에슬링겐 시립미술관 개인전

전시명    에슬링겐 시립미술관 개인전

전시장소   에슬링겐, 독일

전시기간   1991년 1월

전시설명

본래 섬유 공업으로 성공한 독일 대 부호가 강과 강 사이에 위치한 섬에 소유하고 있었던 저택과 영지를 기증받아 개조한 것이 독일 에슬링겐 시립 미술관이다. 그 중 별관은 지난날 그 영지의 가장자리를 통과하는 오리엔트 익스프레스 기차가 잠시 정차하기도 하므로 그 철도운행을 관리하기 위하여 건축한 역원들의 사무실 겸 숙소인 “반베테르하우스”였다. 이 작품은 건물 3층 스튜디오에 2개월간 거주하면서 제작 설치한 작업으로 미술관 건물이 가진 과거의 기능에 착안하여 실내 공간을 역원들의 거실, 침실, 식당 등으로 환원시키는 데 주안점을 두었다. (작가노트 중)