팥쥐들의 행진 – ’99 여성미술제

전시명    팥쥐들의 행진 (’99 여성미술제)

전시장소   예술의 전당

전시기간   1999년 9월 4일~27일

주최    예술의 전당, 여성문화예술기획

전시설명

‘팥쥐들의 행진’은 한국 여성미술의 지나온 자취를 살펴보고 앞으로의 향방을 가늠해보고자 의도된 회고적인 동시에 미래지향적인 여성미술제입니다.

작품명    시간의 덫

작품크기   3 x 4 x 2.2M

작품재료   책꽂이, 책

작품설명

책꽂이를 “화엄법계도”의 일부분 모양을 본떠 배치한 다음, 무게로 달아 파지로 매각할 예정이었던 서적 5000권을 구입하여 꽂은 설치작업. 책이란 무형의 정신적 기록을 담는 그릇, 다른 한편 그 중량이 중요한 물질로서의 파지, 그야말로 종이의 앞뒤와 같은 양면성을 가지고 있다. 그리고 우리의 예술 역시 그 양면 사이에서 균형을 찾아가는 노력이라는 것을 생각해 보는 기회다. (작가노트 중)